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철근 골조 위로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께 수원시 오목천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A씨가 아파트 바닥 철제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채워 넣는 작업을 하던 중 넘어졌다.
그러나 A씨는 세워져 있던 철근 골조 위로 넘어졌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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