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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가면 쓰고 오징어게임 놀이”… 마산로봇랜드 가을축제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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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가면 쓰고 오징어게임 놀이”… 마산로봇랜드 가을축제 16일 개막

정크아트 로봇 특별전·실물 거대 로봇 공연·로봇 레이싱 등 프로그램 다양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직접 만든 로봇 가면을 쓰고 즐길 수 있는 로봇랜드 테마파크로 오세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가 가을축제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를 오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하며 ‘오징어게임’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가을축제보다 더 크고 웅장한 규모로 진행되는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에서는 정크아트 로봇특별전과 거대한 실물 로봇인 타이탄 로봇공연, 다양한 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 페스티벌 등도 개최된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가을축제에 등장하는 실물 거대 로봇 타이탄. ⓒ로봇랜드재단

특히, 로봇을 주제로 한 영화 속에서 본 듯한 실물 거대 로봇 공연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키 2.5m 크기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일체형으로 조종하며 관람객들과 대화하고 춤추고 공연하는 ‘타이탄’이 그 주인공이다.

17일 하루 동안 로봇랜드 드림광장에서 펼쳐지는 메이커 페스티벌은 로봇 물고기 레이싱, 로봇가면 챌린지, 진동로봇 레이싱 등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로봇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조정하며 로봇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참여자들과 경쟁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형 대회가 개최되며, 코딩블럭 조립체험과 로봇블럭 체험도 할 수 있다.

▲로봇랜드 수문장 로봇 가디언. ⓒ로봇랜드재단

10월 들어 첫선을 보인 로봇콘텐츠관의 신규콘텐츠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직접 만져보고 소통하는 체험형 로봇 콘텐츠인 ‘리쿠와 떠나는 희망 로봇 어드벤쳐’는 사람과 교감하는 인공지능(AI) 감정 로봇 ‘리쿠’와 체험 참여자가 일대일로 감정을 익히며 소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또 코로나 상황 때문에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4D ‘로봇별 대모험’ 콘텐츠도 다시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로봇랜드 재단은 “10월에는 대체휴일이 있었던 지난 3일과 10일 많은 방문객이 테마파크를 찾았고 14일 현재 3만여 명을 넘어섰다”며 “가을을 맞이해 지역 재배 국화꽃 장식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삐에로가 테마파크 곳곳에 나타나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앙무대에서는 ‘론랜 버스킹’으로 가을 감성 가득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또 “로봇랜드는 코로나19 이후 원내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며 “기본적인 방역활동 외에도 방역 게이트 및 열화상 카메라 운영, 고객 접촉 부위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가족과 연인 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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