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4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차동찬・김성조・주해남・김상민 의원이 일괄 질문하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김병삼 부시장, 맑은물사업본부장, 평생학습원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차동찬 의원은 혁신도시 시즌2를 대비하고 있는 포항시의 구체적인 계획과 대책은, 공석인 시립교향악단 악장채용과 시립연극단의 상임 연출자 선임 계획과 시립예술단원 관외 거주자의 포항 주소갖기 동참방안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으로의 변화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김성조 의원은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향후계획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와 지진 피해에 대한 간접피해 보상으로 영일만 횡단구간인 동해안 대교가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이유 등을 물었다.
주해남 의원은 고려인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 보육료 지원사업 추진계획과 고려인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추진 의향 및 고려인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마련 필요성 등을 질문했다.
김상민 의원은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를 위한 지하수 관리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지하수 개발 이용과 관련된 관리 감독의 강화방안,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안정화 관리방안 및 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공성 확보 및 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을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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