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4주간 주말에 포항운하, 해상공원, 형산강 물빛마루 일원에서 ‘2021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체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공모에서 포항이 최종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포항운하 일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요즘 핫한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할로윈 가면 만들기 체험, 등이 구성됐다.
해상공원에서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게 패달보트(4인승)와 카약(2인승) 체험, 워터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체험은 운영기간 주말 동안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관광객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수기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한다.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체험’의 참여 신청은 포항운하 일원에서 운영하는 만들기 체험만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은 포항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체험일 2일 전 오후 3시까지 사전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포항시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포항바다&포항운하 낭만의 물길 체험을 통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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