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6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상 윤병웅 ‘군민의 날2’ 등 71점 시상

경북 청도군과 경북일보가 추진한 ‘제6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시상식이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진행하려 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했으며, 이승율 청도군수 등 관계자들의 참석과 김수태 청도군의회의장의 축사와 인사말을 영상으로 전했다.

▲전시중인 작품들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은 청도의 자연과 지역문화, 관광지, 전통가옥 등을 주제로 하여 청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모전으로 금·은·동상과 가작, 입선까지 총 71점의 시상과 시상금은 19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94명, 517개의 출품으로 금상은 윤병웅씨의 ‘군민의 날2’, 은상은 서경선씨의 ‘달집태우기’, 박호준씨의 ‘운강고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0점이 선정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미와 멋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아름답고 활기찬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 작품은 17일까지 청도 소싸움장에 전시 하고있으며, 온라인 예매로 전체 입장객 20%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