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문구가 적힌 안내 표시판을 15일까지 안심콜 실적이 100콜 이상인 관내 식당, 카페 5000여 개소에 추가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부터 시행 중인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오후 6시 전·후로 구분해 완료자 2명 포함 6명까지 는 오후 6시 전, 완료자 4명 포함 6명까지는 오후 6시 이후로 사적모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혼선이 잦은 관계로 시는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 표시판을 추가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시판 추가 배부로 방역지침 위반 오인 신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관내 합동 점검 실시
고양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정부, 지자체, 시민이 참여해 재난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시설물 보수·보강 및 제도 개선을 독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이다.
시는 민관합동 점검 대상 시설물 외에도 시민들이 스스로 자율 안전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 자가진단 점검표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전문상담가 채용 면접·기업탐방' 관내 특성화고 취업 지원
고양시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동행해 채용면접과 기업탐방을 1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지원 행사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관내 특성화고(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 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은 자재 및 품질관리직, 생산직으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는 파주시 탄현면 소재 기업 ㈜비엘아이로 이동해 현장에서 채용면접과 기업탐방을 하게 된다. 행사에는 일자리버스 전문상담사가 동행한다.
한편 시는 일자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소규모 동행면접, 상설면접 등 채용행사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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