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내달 1일까지 ‘2022년도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40세 미만의 어업 및 양식업 경력 3년 이하인 자로서 삼척시에 본인 명의의 어업경영을 기반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 어업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창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삼척시 해양수산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11월 중으로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를 실시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후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어업인은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1년차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으로 구분해 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을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촌에 청년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삼척 어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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