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누구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숲’이 생긴다.
이에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삼척향교(전교 김성수)는 14일 집무실에서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통문화체험숲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며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올바른 인성교육 증진 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척시는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도심지내 접근성이 우수한 삼척향교 소유의 6만 2845㎡ 부지에 ▲전통문화체험을 위한 수목식재 및 편의시설 등 설치 ▲전통문화체험숲과 기존 등산로를 연계하는 숲길 노선 개설 등을 추진하고 삼척향교는 전통문화체험숲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준공 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산림교육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숲이 조성되면 시민 누구나 자연과 교감하면서 전통문화 학습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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