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역혁신협의회(사무국 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가 지역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제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인제 청년작가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지역마을에서 1개월 이상 체류하며 농촌 체험 및 지역주민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청년작가 살아보기’는 청년예술가들과 마을주민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제군은 9~11월까지 지역에서 창작활동이 가능한 11명의 청년 예술가를 관내 5개 마을과 연결해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예술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청년 예술인들과 인제군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인제에 방문한 청년작가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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