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1년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에 ‘우수협력 지자체’로 최종 선정이 되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21년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은 인접 지자체 등 업무 협업을 통한 상하수도 서비스를 개선해 주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고 예산 절감 등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신청과 심사를 통해 전국 7개 우수 협력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삼척시는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 심사에서 매년 갈수기 및 혹한기에 급수난을 겪는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광역 상수관로(통리재 구간)를 연결해 수돗물 공급을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추진하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리재~구사리 광역상수도 확장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척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광역상수도 확장 선형 설계 등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통리재~구사리 광역상수도 확장공사’는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도계읍 구사리 지역 27세대에 광역상수도를 확장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갈수기 및 혹한기에 급수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식수난을 순차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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