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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거동불편‧취약 단독거주 노인 주거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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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거동불편‧취약 단독거주 노인 주거환경 개선 앞장

실종 고위험 및 취약계층 노후 주거환경 개선 통한 삶의 질 향상위해 팔 걷어

전남 여수경찰서가 산 중턱 외지에 열악한 컨테이너에서 기초수급비로 근근이 살고 있는 장애‧실종 고위험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서는 이날 여수시의회(박성미 의원)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돌산읍 산 중턱 외지에 열악한 컨테이너에서 기초수급비로 근근이 살고 있는 장애‧실종 고위험군 어르신을 찾아 컨테이너에 있는 폐기물과 낡은 물건을 모두 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생활필수품인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등을 지원했다.

▲전남 여수경찰서 직원들이 여수시의회(박성미 의원)와 여수시노인복지관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돌산읍 산 중턱 외지에 열악한 컨테이너에서 기초수급비로 근근이 살고 있는 장애‧실종 고위험군 어르신을 찾아 컨테이너에 있는 폐기물과 낡은 물건을 모두 처리하고 있다ⓒ여수경찰서

이 어르신에게는 병원 입원 연계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고 오일허브코리아(주)에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도 생활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은 시각장애인 어르신은“몸이 불편해 정리할 엄두도 못내고 체념하고 살고 있었는데 경찰과 시의원, 그리고 읍사무소에서 관심을 갖고 보금자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둘러보고 지원을 연계한 박성미 시의원은“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보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결 마음이 가벼워 졌다”며“갈수록 많아지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훈 경찰서장은“여수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민관경이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을 보살필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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