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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김해시의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원안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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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김해시의원, 부전~마산 복선전철 원안 추진 촉구

"경남-부산-울산 약 800만 시민 필요한 것은, 20~40분 배차간격 전동열차가 필요"

이정화 김해시의회 의원이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원안대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제240회 임시회에서 "전동열차를 통해 마산~부전, 부전~태화강 광역전철 노선이 구축돼야 경남·부산·울산이 하나된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결의안은 총 21명의 김해시의원이 발의에 참여했다.

▲이정화 김해시의회 의원. ⓒ김해시의회

이 의원은 "동남권(경남·부산·울산) 약 800만 시민의 이름으로 지역민에게 교통비 부담 전가하고 90분 간격으로 다니는 준고속열차 EMU-250 투입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부산·울산 약 800만 시민에게 필요한 것은, 20~40분 배차간격의 전동열차로 90분 배차간격의 준고속철도(EMU-250)을 요구한 적 없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 구간 총연장 51km에 최대 25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EMU-250을 투입하겠다는 잘못된 발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동남권 메가시티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법적 근거까지 만들고 적극 지원하고 있음에도 국토교통부가 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인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을 저해하는 데 대해 행정안전부의 강경 대응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국회·기획재정부·한국철도공사 등이 바로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생긴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기 위해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는 '부울경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까지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화 의원은 "경남-부산-울산이 하나의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되어 약 800만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려면 대중교통망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투입이 관철돼야 부전역을 중심으로 한 마산~부전, 부전~태화강 광역전철 구간 전동열차 노선이 완성된다"며 "전동열차를 통해 마산~부전, 부전~태화강 광역전철 노선이 구축,  경남·부산·울산이 교통카드 하나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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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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