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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시민행복도 조사’ 실시...코로나19 영향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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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시민행복도 조사’ 실시...코로나19 영향 파악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행복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2021 광산구 시민행복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전·후 시민 행복감에 나타난 변화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행복도 조사·분석 연구결과 보고회 모습ⓒ광주시 광산구

조사는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100개 행복지표를 바탕으로 지역별·계층별·성별 만족도 및 인지도 등을 파악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조사영역은 건강·교육, 여가·문화, 기반시설, 안전·신뢰, 자연환경, 주관적 행복감 등 총 1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광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 조사에선 코로나19가 시민행복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전과 이후 소득, 심리적 상태, 사회적 관계 등 시민 삶과 행복감에 나타난 변화와 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감염병 팬데믹 현상을 겪은 시기에 대한 중요 데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염병 사태에 대응한 광산구 행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결과는 전문가 자문 및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향후 구정 정책 방향 및 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한다.

광산구는 특히 2년차 조사에서 나타난 시민 행복도의 변화추이와 행복 수준·행복 결정 요인 등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행복도 조사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 과학행정의 토대”라며 “조사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에도 반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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