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양군, 노후 민방위·지진해일 경보시설 4개소 정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양군, 노후 민방위·지진해일 경보시설 4개소 정비

총 1억6000만원 투입…낡고 오래된 경보시설 교체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해안가 재난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후된 ‘민방위·지진해일 경보시설’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보시설은 너울성파도와 해일, 산불, 폭설, 폭우 등 재난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안내와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양양군이 해안가 재난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후된 ‘민방위·지진해일 경보시설’을 정비한다. ⓒ양양군

양양군은 민방위 경보시설 2개소(서면사무소, 현북면사무소)와 지진해일 경보시설 2개소(현북면 기사문리, 남애방파제)에 대해 총 1억 6000만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경보시설 교체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수산리 어촌계식당, 동산리 마을회관, 남애1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노후 경보시설 교체를 완료했다.

군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알림을 위한 경보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군에는 국가 위급상황과 재난사태 등의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지진해일, 재난·산불감시 CCTV 22개소, 강우량계 6개소, 적설계가 2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재난문자전광판이 낙산해수욕장 광장과 해양레포츠센터에 각각 설치되어 있는 등 총 32대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재난피해가 갈수록 빈발하고 있는 만큼 군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보시설이 제대로 동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