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2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1개 기관의 대표자 및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지역사회 서비스지원단 정주애 강사를 초빙해 2022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방향, 기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항, 서비스 제공 절차 및 회계 실무 교육 후 전북소방본부 박용성 강사를 초빙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위급 상황별 응급처치 순으로 실습을 통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어려움의 기준정보 검토 및 개선을 통해 서비스를 재구조화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총 22개의 제공기관이 14억 400만 원의 예산으로 920여명의 시민들에게 아동 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등 15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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