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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안전에 안심 더해 시민의 삶 보듬는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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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안전에 안심 더해 시민의 삶 보듬는데 ‘전력’”

선제적 방역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감염병 경각심 지속..자기 주도 생활방역 정착 유도 및 민생안정 등 경제 회복 총력  

▲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는 민선 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절반이 넘는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와 함께 하면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상 초유의 파급력을 갖춘 감염병에 맞서면서 정책 사업을 최전선에서 추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면서도 현장의 경험을 살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각종 방역 정책부터 재난지원금 등 지원 정책까지 최전선에서 실무를 수행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가장 강조해왔다.

이 시장은 앞서 방역과 경제가 공존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약속할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일상에서 시민들의 주름을 펴는 일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태도를 분명히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방역과 경제가 공존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안전·안심·편안함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포항시는 지난해 1월, ‘코로나19’의 우려가 국내에 확산하던 초기부터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무엇보다도 지난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2,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던 아픔과 충격을 이겨낸 경험은 초유의 감염병에 맞서는 데 있어서 다른 지역에 비하여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였다.

어느 지역보다도 먼저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방역체계 운영에 돌입한 것을 시작으로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방식을 도입한 선별진료소 운영과 의료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통하여 선제적인 감시·대응 강화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의료인들이 자발적으로 진료의 동참을 결정하며 민·관 합동으로 운영된 통합선별진료소는 상호 상생 협력하는 새로운 의료진료 체계의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각 병원 간의 감염병 대응 요령과 지침을 통일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의 도입을 통해 의료진 등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원하는 시간에 차량에 탑승하여 단시간에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시민과 의료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기도 했다.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한 것도 전국에서 처음이었고, 최대 규모로 저소득층과 한 부모 가정, 임산부, 영유아 가정,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1가구 1인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바 있다.

▲(사진은) 포항시가 지난 1월 1가구 1인 이상 코로나19 선제 검사 선별진료소 운영 모습ⓒ프레시안(오주호)

이밖에도 지역별로 생활 방역단을 조직해 ‘방역의 날’로 정한 매주 수요일 외에도 취약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분야별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수시로 점검을 펼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평소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가 자신을 위해서 자율적으로 통제하고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이 최고의 방역대책”이라면서 “누군가를 위한 누군가에 의한 봉쇄가 아니라 스스로가 선택하는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수시로 강조하면서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비록 사회적인 거리를 두더라도 인간적인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은 무엇보다 스스로 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자기 주도적인 방역이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예방”이라고 당부를 잊지 않는다.

포항시는 앞으로는 예측 불가능한 위중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더욱 선제적으로 나서는 한편, 방역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마스크 비축량을 대폭 늘리고, 비상시에는 지역 내 생산 공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해 나가는 한편, 의료기관의 격리병상을 확대하고, 음압병실 확충에 이어 ‘호흡기전담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 의료지원단’을 상시 운영해 지역 확산이 심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일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언택트(untact, 비대면)를 넘어 온택트(ontact)’를 기치로 디지털 공공보건 서비스 기반과 수요자 중심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이런 가운데 포항시는 무엇보다 스스로 위생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자기 주도적인 방역이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예방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 같은 습관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물론 지금까지와 같이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숨어있는 감염원을 조기에 발굴하여 격리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확대해 시행하는 등 의료상의 측면에서의 방역은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의료적 방역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방역 역시도 병행해 나가기로 하고, 우선 각자 자신을 위한 자신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물론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모임과 집회를 중단하는 자율통제식 자기 주도 방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삶과 도시의 미래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경고음”이라면서 “감염병이 만든 사회·경제적 위기를 반드시 변화의 기회로 만들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인 만큼 무엇보다 우선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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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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