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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하던 50대 갯바위서 미끌~꽈당...바위에 머리를 '쿵',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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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하던 50대 갯바위서 미끌~꽈당...바위에 머리를 '쿵', 병원행

▲사진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에 있는 갯바위의 모습 ⓒ부안군청

갯바위에서 밤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낙상으로 중상을 입었다.

전날인 9일 오후 7시 29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 인근에 있는 갯바위에서 A모(52) 씨가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넘어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캄캄한 시간에 바닷물에 젖어있던 곳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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