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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오후부터 빗줄기 '뚝뚝'...밤부터 찬공기 유입에 기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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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오후부터 빗줄기 '뚝뚝'...밤부터 찬공기 유입에 기온도 '뚝'

ⓒ티스토리

10월 둘째 주 휴일인 10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접어들면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데 이어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 정도이다.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이 요구된다.

특히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튿날 기온이 5~7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 15도 이하,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면서 아침최저기온은 최저 12도, 낮최고기온은 최고 22도로 예상돼 기온하강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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