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는 가치축제는 영월문화재단, 영월군도시재생센터, 세경대학교가 함께하며 축제 당일 오후 2시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영월군 청소년 에코월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영월군 청소년 에코월드는 주천강 둘레길, 주천강, 연꽃단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사회 전체를 생물다양성 체험과 교육, 놀이터 등으로 청소년들이 진행하고 참여해온 것의 집합체이다.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한 사회참여 및 지역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테마파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가치청소년기획단 청소년들은 영월군청과 영월군의회를 방문해 최명서 군수와 손경희 의장에게 초대장을 전달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지역 자원으로 직접 만든 효소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자원탐색 및 개발 등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소년이 환경을 위한 일들을 시작한 것이 의미 있다”며 “일정을 맞추어 꼭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손경희 의장은 “지금 관심 갖고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진로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제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함께가치축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예약제와 워킹스루 등을 통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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