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창작뮤지컬 '가얏고, 황금의 나라, 대가야의 울림’ 공연 개최

대가야의 건국신화 위에 대가야가 남긴 문화유산 작품 속에 담아…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8일부터 양일간 대가야생활촌 수상무대에서 창작뮤지컬 가얏고 ‘가얏고, 황금의 나라, 대가야의 울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창작극으로 대가야의 건국신화 위에 황금과 철기문화 그리고 가야금의 음악적 상상력을 접목시켜 대가야가 남긴 문화유산을 작품 속에 담았다.

▲창작뮤지컬 '가얏고 대가야왕릉의 비밀'편의 지난 공연 모습

70분간 진행 될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 및 의심증상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입장을 못하는 관람객과 비대면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유튜브(#고령군관광협의회) 실시간 생중계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