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유행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평균 6개월(3~12개월)]을 고려해 10~12월로 접종이 권장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처음인 생후 6개월 이상과 만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대상은 지난 9월 14일부터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오는 14일부터 1회 접종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만 75세 이상은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만 70~74세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만 65~69세는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 1339콜센터, 삼척시예방접종콜센터, 삼척시보건소,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오는 12일, 만 70~74세 18일, 만 65~69세는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만 19~64세 삼척시민 중 기초생활대상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배려자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삼척시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보건기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의 상시 운영이 불가하여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유행성 독감에 선제 대응을 위해 겨울이 오기 전 꼭 예방접종 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유행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만큼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일정을 지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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