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8일 오전 1시쯤 부산 강서구 한 교차로에서 A(60대) 씨가 운행하던 45인승 통근버스와 B(60대) 씨가 몰던 8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18명이 경상을 입었고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량 모두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7일 오후 10시 15분쯤에는 부산 기장군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30대) 씨가 숨졌고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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