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일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수원 디지털 스페이스'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 평진원 평생교육본부(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내 조성된 '수원 디지털 스페이스'에서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수원 디지털 스페이스는 평생교육본부 1층 공간 일부를 활용했으며, 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복합 오픈 스튜디오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규모 스튜디오(편집실 겸용)으로 구성됐다.
스튜디오에는 카메라 5대, 동영상 생중계 시설 등을 갖춰 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 1인 미디어 제작·녹음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도 평진원은 디지털 평생교육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지만, 여건이 어려운 도민 누구에게나 스튜디오를 개방하고 평생교육 관련 1인 크리에이터를 적극 양성할 방침이다.
디지털 스페이스는 연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와 양평캠퍼스에도 추가할 계획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포스트 코르나 시대에 많은 도민이 수원 디지털 스페이스를 이용해 보편적인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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