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일동안 경남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수가 95명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4일 70명·5일·120명·6일 96명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6일 도내 사업장을 비롯해 농촌과 공사장 현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전파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의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시·군 방역당국에서는 외국인이 주로 종사하는 관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함께 방문접종팀을 운영중이다. 또한 접종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접종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3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2018명이다.
창원 19명·김해 6명·양산 4명·거제 3명·거창 1명·해외입국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대부분 지역감염이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13명·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4명·김해 소재 외국인 음식점 관련 4명·조사중 4명·창원소재 공장 관련 3명·양산 소재 공장 관련 2명·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해외입국 1명이다. 이 중 9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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