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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디지털창업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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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디지털창업경진대회’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단장 이상찬)은 목포대학교의 중점 사업인 “디지털창업” 장려를 위한 ‘디지털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창업”이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정보통신 기술(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과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의 생산, 유통, 공유, 소비를 위한 창업을 의미하며,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창업가 육성과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디지털창업경진대회 포스터 ⓒ목포대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의 창업 관련 기관들(목포대학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선발, 창업 멘토링, 투자금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경진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전남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진대회 참여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전라남도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기 창업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창업모델링(제1분야, 초·중·고 대상)과 디지털 스타트업(제2분야)으로 나눠 진행한다. 진행 절차는 예선(아이디어 서류평가), 육성(창업 멘토링), 결선(발표평가), 후속지원의 단계로 진행된다.

예선 통과 팀에게는 “전남으뜸창업”에서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1:1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5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6개 팀에게는 대규모의 상금과 함께 “빛가람 펀드” 투자유치를 위한 IR기회 우선 제공,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자회사 편입을 위한 투자심사위원회 상정 등 투자금 지원을 통한 창업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찬 LINC+사업단장은 “창업은 전남의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위해서 목포대학교와 전남의 창업 관련 기관들은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산·학·민·관이 함께 하는 이번 경진대회가 디지털 창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경진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디지털 창업 아이디어를 작성해 오는 14일까지 디지털창업 경진대회 운영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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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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