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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기체계 ‘전원공급장치’ 순천업체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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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기체계 ‘전원공급장치’ 순천업체가 선도

㈜위드피에스, 방산시장 전원공급장치 개발, ㈜썬테크의 기술이 육·해·공 첨단국방력 국토수호 일익으로 발전

첨단 기술력을 갖춘 국내 방산업체 무기체계에 반드시 필요한 ‘전원공급장치’인 발전기를 생산하는 업체 중 전남 순천에 위치한 ㈜위드피에스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방산용 발전기를 개발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광복 후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 75년 동안 평화를 유지하게 된 것은 국내 방산업체들의 눈부신 성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 방산업체가 한국의 육·해·공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순천시가 우수기업과 투자협약을 하는 모습. 허석 순천시장(사진 가운데) 바로 옆 오른쪽 인물이 (주)위드피에스 이선휴 대표이사다. ⓒ순천시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주식회사 위드피에스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방산용 발전기를 개발 제작하는 전문업체로 지난 2020년 4월 1일부터 위드피에스라는 상호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위드피에스의 기술업력은 15년 이상이며 2013년부터 무기체계용 발전기 개발을 시작하였다. ㈜썬테크의 기술연구소 인원들을 법인 분리하여 본격적인 방산전문업체로 발돋움했다. 업체의 보유기술은 영구자석을 이용한 발전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위드피에스의 방산용 발전기는 기존 코일형발전기 대비 소형·경량화가 가능하고 높은 효율로 탁월한 연료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소음이 낮으며 낙뢰나 순간 고전압이 생겨도 중단 없이 가동이 가능하며 일반 코일형 발전기에서 문제가 되는 고조파가 없어 전원품질이 우수하고 고장이 크게 감소한다.

위와 같은 기술과 성능으로 현재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레이더 체계와 무인차량 등 상당량의 발전기를 양산 중에 있으며 신규 개발하는 레이저관련 무기용 발전기와 레이더용 발전기도 개발 중에 있다.

위드피에스는 특히 국산화 개발에도 많은 관심으로 ’20년도에 부품 국산화를 성공하여 양산되는 무기체계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국산화 사업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양질의 발전기를 개발 및 생산을 하며 국내 메이저급 방산업체에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력업체로 등록된 체계업체는 LIG넥스원, ㈜한화 디펜스, 한화시스템(주), ㈜한화, 현대로템 등이 있다.

위드피에스는 전남국방벤처센터의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센터로부터 신시장 발굴, 체계업체 연계, 핵심부품 국산화 등에 대한 많은 정보와 관련 기술을 소개받아 가장 활발하게 방산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 특히 발전기 개발기술력은 어떤 무기체계든 바로 개발·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라 호평을 하였다.

이선휴 대표이사는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방산시장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높은 고객만족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전 직원이 탄탄한 기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으며 “정교하고 많은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 개발을 통해 방산시장에서의 전원공급장치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개발에 공격적인 투자와 성능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방산사업과 신규개발을 위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전남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가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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