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양군협의회(회장 이건위)는 6일 양양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제20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들을 인준하는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 김진하 양양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건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0기 회장으로 선임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군민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시켜 평화통일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하 군수는 축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양군협의회 제20기 출범식을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남북이 공존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제 20기 자문위원은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