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 발생했다.
충남도는 지난 5일 홍성군 20명, 천안시 17명, 아산시 10명, 보령시 6명, 당진시 5명, 논산시 3명, 서산시·예산군 각 2명, 공주시·계룡시·부여군·청양군 각 1명 등 총 6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홍성군의 경우 한 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외국인 직원들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내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19명으로 n 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협의 중인 확진자가 39명으로 입원 치료 병실 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해외 입국자 1명, 10대 이하 확진자 8명, 70대 이상 고령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충남 지역 지난 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9433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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