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개 종목에 130개 교, 623명 학생선수 참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14일 경상북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학생선수 623명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내 130개 학교에 재학 중인 남자선수 390명과 여자선수 233명은 시범종목인 보디빌딩을 포함해 모두 41개 종목에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지원단을 운영,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전국체육대회가 스포츠맨십을 체험하며 상생과 협력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대회 운영 방역 대책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과학전시관 천체투영실’ 재개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5일 ‘수원 과학전시관 천체투영실’을 재개관했다.
수원 과학전시관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휴관, 천체투영실 내부와 천체투영시스템 등을 개선했다.
천체투영실에서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루시아(Lucia) 돔영상물’ 상영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전과 오후 각각 10명씩 관람(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자 포함될 경우 10명 추가 가능)할 수 있다.
이태헌 원장은 "앞으로 과학전시관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융합과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수원과 의정부 등 2곳에 과학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융합과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국예총과 예술문화 공유 협력 약속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지역 예술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5일 한국예술 총연합회 안양지회와 ‘연수원 갤러리 운영을 위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혁신교육연수원 1층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미술과 시화 등 각종 지역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도혁신교육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한양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 교직원 및 지역주민의 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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