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전국 어린이들의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지난 1일 개막 이후 4일까지 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공룡엑스포를 찾았다고 5일 밝혔다.
공룡엑스포는 낮에는 공룡동산과 전시관을 관람하는 어린이 포함, 가족 나들이객이 급증하고 있다.
늦은 오후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행사장 내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전시관들은 코로나19 안심번호와 피플카운트 시스템 등을 통해 약간의 대기시간만 감수하면 확실한 방역이 가능하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엑스포조직위 황종욱 사무국장은 "5년만에 열리는 공룡엑스포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본격적인 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연휴간 많은 분들의 방문에 이어 주중에는 학교 현장체험학습과 단체관람 등 단체방문객이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방역수칙 적용에 따른 다소 불편은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겠다"며 "주중에 방문하면 대기열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룡엑스포는 오는 11월7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며 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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