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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야행 7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 선정 '위풍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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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야행 7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 선정 '위풍당당'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우수한 지역문화재 위상 제고

 ‘강릉문화재야행(夜行)’이 2016년부터 7년 연속 문화재청이 공모하는 ‘문화재야행’사업에 선정됐다.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 코레일강원본부가 후원하는 2021 강릉문화재야행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 코레일강원본부가 후원하는 2021 강릉문화재야행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강릉문화원

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융합하여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에서 매년 공모하여 운영한다.

2022년도 사업공모에는 전국 68건의 사업이 신청하여 45개 사업이 선정됐는데 이 중 ‘강릉문화재야행’이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되어 국비 4억원과 지방비 6억원을 합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교부받게 됐다.

강릉문화재야행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의 운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미디어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사람 간 비접촉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여 시도했다. 

그 결과, 강릉 최초이자 전국 문화재야행 중 처음으로 드론 라이트 아트쇼 ‘드론, 강릉문화재 그리다’와 강릉의 역사를 빛의 스토리로 표현한 미디어파사드 쇼‘문화로 빚은 역사 빛으로 만나다’를 선보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사로 추진했다.

이에 올해는 ‘강릉야행가 콘테스트’와 같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는 등, 해를 거듭하며 펜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야행모델을 디자인하는데 힘을 더하고 있다.

최돈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뀌어 가는 정세에서,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야행을 개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유관단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강릉문화재야행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새롭게 변모하는 문화예술의 흐름을 시민들도 함께 동참하여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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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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