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불길이 조경회사의 창고 컨테이너와 사무실 건물로 이어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5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정읍시 시기동의 A 원룸 소유의 창고 컨테이너에서 연기와 화염이 치솟았다.
현재 불은 바로 옆에 위치한 조경회사의 조립식 건물과 전기트럭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서서히 사그라들고 있다.
화재 당시 이 건물 주위에 전신주로 연결되는 전선들이 걸쳐 있었지만, 소방대원들이 전선 주위로 불꽃이 옮겨붙지 못하도록 해 정전과 같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주인과 조경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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