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태추단감’ 라이브커머스 진행

코로나시대에 맞춘 판매처 확보 기대

전남 구례군은 라이브커머스로 태추단감 온라인 판매 행사를 지난 29일 추진했다.

이날 방송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1시간동안 전문 쇼호스트가 진행했으며 광의면 소재 ‘자연의 뜰’에서 재배한 태추단감을 시중가보다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이 지난 29일 라이브커머스로 태추단감 온라인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구례군

태추(太秋)단감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배단감’으로 불리는 품종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당도가 아주 높고 떫은 맛이 없는 특징이 있다.

수확기가 되면 물결 모양의 테(표면이 갈라지는 현상) 모양이 생기는데 이는 당도가 높고 수분이 풍족한 태추단감의 특성상 과당이 껍질로 올라오는 현상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군 농특산물 판매를 온라인과 비대면 마케팅 방식으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새로운 판로개척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