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 접종을 위해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5일, 70~74세 어르신은 12일, 65~59세 어르신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과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진행한다.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콜센터(1339, 지자체 콜센터)의 경우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까지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도서산간 등 일부 지역은 지자체별 분산 접종계획에 따라 사전 예약없이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 등)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필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해야 한다"며 "사전예약을 못하고 방문할 시에는 접종이 불가할 수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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