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 1일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생중계 방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발전 유공자 및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선 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장 및 고양시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오는 8일까지 '시민의 날 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 행사와 고양시를 대표할 수 있는 로고송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고양시가 특례시로 도약하고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만큼, 그 위상에 맞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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