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금성면 온누리터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원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하나의 시설에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복합하여 건립하는 생활필수 인프라 사업이다”고 설명하며, “2019년 의성읍‧봉양면 온누리터와 2020년 다인면 온누리터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금성면 온누리터’는 총 사업비 44억원으로 2022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성면 대리리 141-2번지 일원에 연면적 1345㎡에 지상1층, 지상 2층 규모의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목적, 향후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교육·문화·체육 등의 양질의 기초공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해 군민 편익을 증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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