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일 오전 0시 기준 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143명의 확진으로 1차 대유행 이후 일일 최다 확진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85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지역감염 84명과 해외유입 1명으로 지금까지 총 확진자 수는 1만5584명(지역감염 1만5281, 해외유입 303)이다.
확진자의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44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서구 사우나1 관련 1명, 서구 사우나2 관련 1명, 중구 일반주점4 관련 8명, 동구 사업장 관련 1명, 서구 음식점 관련 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감염원 조사 중인 확진자 3명, 해외유입 1명 이다.
백신 관련 1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175만 5419명으로 대구시 인구 대비 73.1%이며, 접종 완료자는 113만9462명으로 대구시 인구 대비 47.5%를 차지했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전일 대비 243건 증가했으며, 누적은 1만3639건으로 접종 대비 신고율은 0.47%이다.
한편 대구시는 일일 확진자가 지난달 24일 128명을 시작으로 25일 118명, 26일 143명(1차 대유행 이후 최다)으로 급증하다 30일 73명, 다음날인 1일 85명 등 100명 아래로 떨어지며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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