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도선정 공모사업,에 경북에서 김천시, 고령군, 영덕군, 봉화군이 선정돼 국비 320억을 확보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켜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로 올해 3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전검증과 발표평가 등을 거쳐 전국 13개 시․도 39개소가 최종선정 됐고 경북도는 4개 시군이 선정됐다. 김천시는 평화남산동일대(10만9000㎡)에 지역포괄케어 서비스공간 조성, 실버커뮤니티 교류공간 제공,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개선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고령군은 다산면 평리리일대(13만3915㎡)에 주민 어울림센터, 공유센터, 특화가로 조성을 통한 골목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의 기능 회복사업이 선정됐다. 영덕군은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15만㎡) 3.1만세시장 주변 및 예주읍성일원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거리정비, 창업상권활성화 센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활력과 공동체 회복 사업이 선정됐다.
봉화군은 봉화읍 내성리일원에(14만9000㎡) 주민들의 자율적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센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등 시장환경 정비, 주택가 일원의 포장정비, 가로등, cctv 설치를 통한 안심마을 만들기 등 생활인프라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올해 초부터 도시재생사업 공모와 관련해 시‧군과 협력해 착실하게 준비한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중앙 2차 공모가 10월부터 시작 된 만큼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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