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외국인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30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으로, 누계 634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22명, 음성 16명, 진천 12명, 충주 5명, 보은·영동 2명, 제천·괴산 1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42명 포함됐다. 전날 외국인 확진자는 47명이었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6285번’~‘충북 6297번’, ‘충북 6313번’, ‘충북 6317번’~‘충북 6333번’, ‘충북 6343번’~‘충북 6345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8명이 감염경로 불명이다. 외국인은 13명이다. 외국인 가운데 5명이 감염경로 불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6298번’~‘충북 6301번’, ‘충북 6306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 3명이다. 외국인 확진자도 3명이다. 외국인 확진자 가운데 1명이 감염경로 불명이다.
제천 확진자는 80대로 ‘충북 6302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이다.
보은 확진자는 20대와 30대로 ‘충북 6341번’~‘충북 6342번’으로 기록됐다. 동두천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영동 확진자는 20대와 30대로 ‘충북 6314번’~‘충북 6315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감염경로 불명이다. 30대는 외국인이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6321번’~‘충북 6332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2명이다. 외국인은 9명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모두 외국인이다.
괴산 확진자는 30대 외국인으로 ‘충북 6303번’으로 기록됐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6304번’~‘충북 6312번’, ‘충북 6334번’~‘충북 6340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2명이다. 외국인이 14명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모두 외국인이다.
이들 도내 외국인 확진자의 상당수가 직장 내 감염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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