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을 맞아 도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노래로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3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노래응원은 도내의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등학생 30명들이 직접 부른 수능 응원송으로 유튜브 ‘맛쿨멋쿨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응원 노래 원곡인 가호의 ‘시작’은 인기리에 종영된 ‘이태원 클라쓰’의 OST 수록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버텨내어 원하는 꿈을 이루기를 응원하는 내용의 노래다.
영상 제작에는 경북 23개 시·군에서 재학 중인 고등학생 30명이 각자 집이나 학교에서 악기 연주와 노래 영상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음원 녹음, 영상 촬영 지도와 영상 편집은 총무과 이재형 주무관이 맡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와 수능 준비 등으로 힘들고 지친 고3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이 참 고맙다”며“4만여 경북 교육 가족들은 경북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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