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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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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폐기하라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 가장 많은 탄소 배출로 환경파괴 일으키는 제6차 공항종합개발계획 폐기 촉구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이 29일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6차 공항종합개발계획 폐기를 촉구하고있다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종합개발계획 폐기를 촉구했다.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은 29일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항공산업을 키우겠다는 것은 대표적인 시대역행 사례"라며 "새만금 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 제주 제2공항 등 정부가 추진하려는 열 개 공항 건설 계획이 기후 위기를 외면하고 토건 자본의 배만 불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항 건설 계획은 천문학적인 혈세가 투입되는 묻지 마 식 토건사업으로 돌이킬 수 없는 환경파괴를 일으키고 기후 위기를 가속하게 될 것" 경고했다.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은 기후위기 충남행동, 새만금공항반대시민공동행동, 가덕도신공항반대공동행동이 연대한 단체다.

조순형 기후위기 충남행동 운영위원장은 "충남은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집중되어 있고 제철소 등으로 인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유도하는 서산민항 유치는 충남도의 탄소중립 의지를 의심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공항이 없어도 교육 인프라가 좋아 홍성에서 서울까지 진입도 40분대 가능하다"며 "지금은 509억 원의 서산민항이 아니라 석탄발전 퇴출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기금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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