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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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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 준비 박차

내년 초 인공신장실 개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군립병원에 인공신장실(혈액투석) 개설·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의료취약지역 투석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치료환경 제공 및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내년 초께 정선군립병원 내에 인공신장실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선군립병원. ⓒ정선군


현재 정선군이 파악하고 있는 69명의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그동안 정선지역에 투석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원거리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은 정선군립병원에 4억여 원을 들여 95㎡ 규모에 최대 10개의 병상과 간호사실, 정수실 등의 시설을 갖춘 인공신장실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투석기와 환자감시모니터, 응급장비 등 최신장비를 설치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운영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선군은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이 완료되면 만성신장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은주 정선군보건소장은 “혈액투석 등을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하는 원거리 진료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인공신장실 개설·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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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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