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천시민상은 김인조(선행부문), 이완용(문예부문), 김희선(지역경제부문) 씨 등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24회 사천시민상’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발전과 문화창달에 이바지한 3명의 시민에게 사천시민상을 각각 수여했다.
사천시민상은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시민상은 고려현종대왕축제에서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행사로 진행됐다.
선행부문 김인조 씨는 삼한평생노인대학 경로식당에서 16년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문예부문 이완용 씨는 숨은 문화유적지 발굴과 지역 문화유산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지역경제부문 김희선 씨는 ㈜금선수산 대표로서 수산물 수출 신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선행·문예·체육·지역개발·지역경제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빛나게 하는 등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받아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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