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전KPS, 자율점검 체계 확립으로 자체감사 역량 강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전KPS, 자율점검 체계 확립으로 자체감사 역량 강화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공공기관 최초로 비대면 감사 방식을 도입한데 이어 사전 자율점검 체계까지 확립하면서 자체감사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해 도입한 비대면 종합감사 ‘랜線 Audit’에 감사대상 부서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랜線 Audit Collaboration(비대면 자율형 종합감사)’을 도입하고 관련 매뉴얼을 정립했다.

▲한전KPS 전경ⓒ한전KPS

사후점검 위주인 종합감사를 받기 이전에 체크리스트를 통해 업무담당자가 1차로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준감사인 및 외부 전문가의 2차 교차 점검, 마지막 3차에 감사실이 최종 검토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단계별 감사 방식이다.

감사실은 앞서 감사실 근무 경험이 있거나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등 자체 보유 전문인력을 활용해 준감사인을 위촉했으며 외부 감사자문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감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자율적 예방감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자체점검 체크리스트의 57개 점검항목과 116개 점검기준 매뉴얼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올해 감사대상 부서 35개소 중 11개소에 자율형 종합감사를 적용하고 있고 내년에는 전체 감사대상의 6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비대면 자율형 내부통제가 적시적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e-감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동신 상임감사는 “감사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해 청렴문화가 더욱 성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공공기관 최초 비대면 감사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2020년 한국감사협회 및 공공공기관감사협회로부터 대상과 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내부통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