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동강의 풍부한 하천자원을 활용해 삼옥리 천혜의 자연 동강 변에 위치한 먹골마을 하천변 군 유휴지에 붉은 메밀꽃밭을 조성해 푸른 동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2020년 제1회 붉은메밀 축제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반응을 이끌어 냈었다.
붉은 메밀꽃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월에서만 볼 수 있는 가을 풍경으로 마을에서 직접 전통음식 등을 만들어 판매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강 붉은 메밀꽃밭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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