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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배성욱 교수, 대한대장항문학회 우수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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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배성욱 교수, 대한대장항문학회 우수 학술상 수상

‘수술 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높을수록 항암방사선 치료 반응 좋다는 사실 확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가 지난 9월 3일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배성욱 교수팀은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고 수술을 시행한 국내 직장암 환자 8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항암방사선 전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세포 내 유전자들이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상태) 및 유전체와 치료 반응과의 관계성을 확인, 그 결과 수술 전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이 높을수록 항암방사선의 치료 반응이 좋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치료 전의 면역 관련 유전체 또한 치료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도 발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배성욱 교수

진행성 직장암의 항암방사선치료에 대한 치료 예측 바이오마커(면역 관련 생체지표)에 대해서 오랜 기간 많은 연구가 있어 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바이오마커가 발굴되지 않아 이번 연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항암방사선치료 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과 종양미세환경의 면역 세포 등과 같은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항암방사선치료 후 수술의 결정 및 항암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법의 병합에 대한 단서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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