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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체 집단감염 지속...부산 28일 5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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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체 집단감염 지속...부산 28일 51명 추가 확진

추석 연휴 여파 이어 산발적 감염원 다수 발생, 지역 내 접촉자는 3000명대로 감소

산발적 감염원 확산으로 인해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50명대까지 증가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9901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51명(1만2616~1만266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원 중에서는 강서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1명이 격리 중 확진됐고 그외에는 가족 등 밀접 접촉을 통한 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또한 학원, 체육시설, 음식점,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확진자도 발생해 현재 보건당국이 접촉자 조사를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추석 명절 이후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 발생에 이어 최근에는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감염도 증가하고 있어 사업주들의 방역관리가 당부된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51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2666명에 완치자는 47명 추가돼 1만200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512명, 해외입국자 3170명 등 총 6682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01명, 부산대병원 43명, 부산보훈병원 10명, 부산백병원 2명, 해운대백병원 2명, 동아대병원 1명 등 총 503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2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0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59명(확진자 접촉 246명, 해외입국 11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9명은 검찰 송치, 57명은 수사 중, 9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4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51만4248명, 2차 161만765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3476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총 5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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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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