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청와대 앞 노숙농성에 나선 노동자들과 함께 대우조선 매각 반대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 총력전에 나선 변광용 시장은 27일 국회에서 김정호 더불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면담한 후 대우조선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찾았다.
변 시장은 노숙 노동자들과 함께 잠시나마 피켓 시위에 나서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대우조선 매각이 철회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16일부터 신상기 지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청와대 주변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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