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이동 여파가 계속되면서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512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 5명, 중구 4명, 남구 2명, 울주군 2명, 북구 1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서울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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