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도민회의, 이재명 만나 제2공항 백지화 의견서 전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도민회의, 이재명 만나 제2공항 백지화 의견서 전달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전국행동과 도민회의)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백지화 의견서를 공식 전달했다.

▲전국행동과 도민회의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백지화 의견서를 공식 전달했다.ⓒ제2공항저지비상도민회의

전국행동과 도민회의는 이날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내년 대선 출마를 위해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만나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행동과 도민회의는 이 후보와의 만남에서 별다른 고민 없이 관행적으로 책정한 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예산 425억을 폐기하고, 이를 코로나 19 방역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제주공항의 시설개선 등에 활용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당정협의에 따라 제주도, 제주도의회가 공동주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도민들은 ‘반대’를 선택했고 환경부 또한 전략환경평가서를 반려했으나, 국토부는 최근 제2공항 재추진을 위해 '제주 제2공항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사유 보완 가능성 검토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며 이를 중단해야 한다는 점도 전달했다.

도민회의 강원보 상임대표는 의견서 전달과 관련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제는 제주 제2공항 폐기에 대한 약속을 실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재명 후보가 제주 제2공항으로 인한 도민사회의 오랜 갈등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행동과 도민회의는 이날 오후 제주를 방문하는 추미애 후보에게도 공식적으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